본당사진

 

 

성당정면

성당 정면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십자고상, 감실과 감실 받침대, 그리고 제대가 한데 어우러져서 성작을 표시한다.성작의 잔 속에 십자고상이 있고 감실이 성작의 줄기 부분이 되며 감 실받침대와 제대가 어울려 성작의 받침대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전체 성 작은 마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 잔’이 되는 것이다. 즉, 예수님께서 마시셨으며 또 우리가 마시리라고 확언하신 바로 그 잔이 된다. 성작의 잔인 스테인드글라스를 이루는 색들은 영적인 의미가 있다. 우 선, 삼위일체를 나타낸다. 좌측의 청색계통은 주님의 기도의 첫 구절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서 하늘을 표시하는 청색으로 성부를 뜻한 다. 우측의 적색계통은 성령의 불을 상징한다. 가운데 십자고상에 계신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삼위일체가 이루어진다. 또,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셨을 때,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 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라는 요한복음 (19:34)의 말씀처럼 청색은 물을 그리고 적색은 피를 상징한다. 물론 물 은 무색이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림을 그릴 때 물을 청색으로 표현한 다는 점을 참작하였다. 그리고 미사 중에 사제가 포도주를 봉헌하기 전 에 성작에서 포도주와 물을 섞는 것처럼 청색은 물을 적색은 포도주를 상징한다. 가운데의 녹색은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생명이며 희망이시라는 것을 강조한다. 또 맨 아래의 엷은 자색은 예수님의 보속과 희생을 상징한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우리 가 구원의 희망을 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예수님께서 마시신 당신의 잔은 쓰디쓴 고통의 잔이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 아버지와 우 리에 대한 사랑으로 드신 잔이기 때문에 사랑의 잔이며 성부의 뜻을 따르는 내적인 기쁨이 베어 있는 기 쁨의 잔이기도 하며 죄와 어두움과 악을 물리치신 당신 승리의 잔이기도 하다. 우리 또한 예수님의 잔을 마셨고, 마시고 있고, 또 마실 것이다. 물론, 우리가 예수님께서 마신 잔을 절대로 온전히 마시지는 못할 것이지만, 단 몇 방울이라도 마시면 될 것이다. 예수님께 그랬던 것처럼 우리 삶 속의 모든 고통과 시련과 아픔과 박해들, 즉 예수님의 잔을 우리 또한 기쁘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고 마셔야 할 것이다. 그래 서 그 잔이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승리의 잔이 될 것이다.

 

감실

천사가 마리아에게,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 고 불릴 것이다.” (루카 1:35) 라는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했고 성모님께서는,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 기를 바랍니다.” (루카 1:38) 라고 믿음의 응답을 하신다. 이로써 성령의 힘으로 성자께서 인성을 취하시어 동정 마리아의 거 룩한 태안에 잉태되시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님께서 당신의 살과 피를 성체로 남겨 주셨는데 이는 성자께서 인성 을 취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살 과 피인 성체를 모시는 감실이 이 장면을 부조상태로 나타낸다.

 

제대

제대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상판의 뒤쪽 아랫부분에는 백삼위 성인 중의 두 분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성당 입구에서 제대를 바라보았을 때, 좌측에 한재권 요셉 성인의 유해가 우측에 정문호 바르톨 로매오 성인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제대 앞쪽의 문양의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하늘색은 성모님을 상징한다. 성모님의 태에 장차 성체가 되 실 예수 그리스도가 잉태되었기 때문이다. 가운데 희고 작은 원은 성체를 상징하는데 제대에서 빵과 포 도주가 성체와 성혈로 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은 원을 둘러싸고 있는 십자가에 걸쳐 있는 두 개의 둥 근 테두리가 있다. 안쪽 테두리는 우리 마음을, 바깥쪽 테두리는 우주를 상징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가 우주와 우리 마음의 중심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문양의 왼쪽에는 시작을 뜻하는 A (알파) 그리고 오른쪽에는 끝을 뜻하는 Ω (오메가) 가 새겨져 있다. 이 는 요한 묵시록에 따른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다. “보라, 내가 곧 간다. 나의 상도 가져가서 각 사람에게 자기 행실대로 갚아 주겠다.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 이고 처음이며 마지막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 (묵시 22:12-13) 제대 상판의 정면에는 “REGINA APOSTOLORUM ORA PRO NOBIS” 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이 는 “사도들의 모후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라는 뜻의 라틴 말이다. 사도들이 교회의 기초이고 그 들을 통해서 성체성사가 집전되기 시작했으므로 사도들을 기억하고 또 사도들의 모후이신 성모님께서 우리가 제대 둘레에 모여 미사를 봉헌할 때마다 우리들의 지향을 위해서 전구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귀를 새겨 넣었다. 한재권 요셉 : 한때 ‘원서’라고도 알려졌던 한재권은 충청도 진잠(鎭岑)의 교우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를 본받아 독 실한 신앙 생활을 하였고 진잠 지역 회장이 되었다. 1866년 12월 5일 손선지, 정문호 등과 함께 체포되어 31세의 나이로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정문호 바르톨로메오 : ‘계식’으로도 불렸던 정문호는 교리를 배우고 입교하여 독실한 신앙 생활을 하였다. 품행이 단정하고 성품이 강직하여 교우들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평판이 좋았다. 1866년 5명의 교우와 함께 전주 서문 밖 숲정이에서 참수되어 66세의 나이로 순교하였다. 그는 형장에 끌려가면서도 “오늘 우리는 천국으로 과거 보러 가는 날이다. 오늘은 정말 기뻐해야 할 날이다.” 하며 진심으로 순교를 기뻐하였다고 한다.

 

독서대

독서대 앞 쪽 문양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다섯 개의 직사각형이 십자가의 모습으로 연결되어 있다. 네 개의 바깥쪽 직사각형들은 4 복음서를 상징한다. 가운데 직사각형은 제5 복음서로서 우리 각자의 삶을 상징한다. 즉 복음 말씀을 충실히 따름으로써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또 다른 복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십자가에 걸쳐 있는 두 개의 둥근 테두리는 바깥 것은 구약 성 경을, 안의 것은 신약 성경을 상징한다. 독서대 상판 앞쪽에는 ‘NOBISCUM DEUS’ 라는 구절이 새 겨져 있는데,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의 라틴어다. 히브리 말로는 임마누엘이라고 하는데 이는 ‘보아 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 이라고 하리라’ (이사 7:14) 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즉 예 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그 임마누엘이신데 하느님이신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요한 1:1, 14) 하느님이 신 말씀께서 독서대에서 선포됨을 의미한다.

 

성수대

성수대 덮개의 손잡이가 비둘기 형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는 요르단 강에서 예수 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께서 비둘기 형상으로 내려오신 장면을 상기시킨다. 즉 세례성사를 통해서 우리 각자가 성령의 궁전이 됨을 의 미한다. 십자가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는 직사각형은 예수 그 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우리가 세례의 은총을 통해서 새 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성수대 네 면에 문양 이 다 새겨져 있는데 이는 동, 서, 남, 북, 즉 온 세상을 상징한 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우리에게 주 신 사명을 상기시켜 준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 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마태 28:19-20) 십자가에 걸쳐 있는 두 개의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십자가 상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나온 물방울과 핏방울을 상징한다. 전체 디자인에는 황금색이 테두리 부분이라든가 글자들 부분 에 새겨져 있다. 이는 임금을 나타내는 색이며 동시에 영원을 상징하는 색이다.

 

성당 내부 사진


분당 뒤에서 제대를 바라본 모습

내부 제단

제대 오른편

제대 왼편

스테인드 유리

fountain

내부전경

스테인드 유리2

성가대

예수님

위에서 바라본 전당 내부

본당 입구에 있는 고해소

분당 내부 출입문

분당 뒤편

앞에서 바라본 이미지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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